영화속 장면 2

와일드 번치 속 명장면

와일드 번치 속 명장면 영화사적으로 와일드 번치는 의미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폭력 미학 하면 항상 거론되는 영화입니다. 1969년 만들어진 샘 페킨파 감독의 작품으로 훗날 액션 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만큼 액션 장면이 볼만합니다. 영화 속 명장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면 하나 네거필름이 삽입된 오프닝 크레디트입니다. 전갈, 개미 떼, 웃는 아이들, 그리고 파이크 일당을 번갈아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감독의 메시지와 메타포가 함축된 장면입니다. 장면 둘 영화 초반, 철도 사무실을 터는 갱과 추격대의 총격전입니다. 샘 페킨파의 액션이 어떤 것인지 한눈에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다양한 앵글의 카메라와 슬로 모션 등 이후 많은 영화가 따라 하는 액션 스타일이 됩니다...

영화속 장면 2021.04.30

4월 이야기 속 재밌는 장면

4월 이야기 속 재밌는 장면 이와이 슌지 감독의 사월이야기는 제목처럼 봄과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간간이 웃음이 있는 풋풋한 영화입니다. 그 장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장면 하나 오프닝 크레디트 벚꽃이 휘날리는 장면은 영화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꼭 소개하고픈 장면이기도 합니다. 여주인공 신입생 우즈키는 4월 어느 날 벚꽃이 휘날리는 동네 무사시노로 이사합니다. 이삿짐 트럭이 도착하고 가구들이 옮겨집니다. 좁은 집이라 가구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어떤 가구를 버릴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삿짐센터 직원은 그녀를 배제하고 자기들끼리 결정합니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장면 둘 낚시 동아리 회장이 신입 회원 우즈키에게 플라이낚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영화속 장면 2021.04.28